지난 12일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 댄스공연을 하는 하람꾼의 리더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이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하람꾼을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 됐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는 #홍대머리채남 과 같은 해시태그만 검색해도 해당 동영상이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논란 속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버스킹팀인 하람꾼의 리더 임병두씨는 이런 여론이 일어나자 갑자기 급하게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는 사과를 하지 않으려 했지만 비난이 붉어지자 사과를 한거냐는 일침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을 봐도 하람꾼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당하는 여성들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은데요. 한 두명이 아닌 많은 여성들이 이와 같은 일을 당하면서 당사자들과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 댄스팀의 리더 입병두는 공연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공연장에서 다 같이 즐겼던 분위기로 착각하고 머리를 다치지 않게 집중에서 감싸 잡고 함께 춤춘다고 생각한 것" 이라고 밝혔는데요. 영상을 아무리 살펴봐도 같이 즐기며 춤추는 것 같지 않으며 권위적이며 굉장이 자극적인 퍼포먼스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지나친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관객들이 고소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댄스팀 하람꾼의 리더는 이런 사과문도 반성하는 기미가 없어보여서 또 다시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이 사과문 조차도 삭제된 상태인데요. 앞으로 홍대에서 하람꾼이 댄스를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