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송커플의 결혼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던 결혼식이 였는데요. 결혼식 중간에 허락없이 공중을 날아다니며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을 촬영하는 드론이 있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중국의 매체에 있었는데요. 송송커플은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배우입니다. 이에 중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많이 했었고 현재도 인기를 얻는 배우인데요. 또한 이날 결혼식에 중국 탑스타 장쯔위가 참석해서 중국에서는 더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에 중국의 매체는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생중계하려는 시도를 했었고, 생중계를 하는 대가로 약 100억 원의 후원을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송송커플은 이를 거부하고 협찬없는 클린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합니다.

이렇게 'NO 협찬' 결혼식을 진행하여 했던 송송커플의 마음은 다양한 지인들과 하객들을 신경쓴 것이라 판단되는데요. 유명 해외인사도 참여했을 뿐만아니라 국내 톱스타배우들도 많이 참석했는데요. 조용하고 깔끔한 결혼식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한 매체에서 주도한 드론 촬영이 식 중에 진행이 됐는데요.

갑자기 날아든 드론으로 인해 결혼식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결국에는 경찰이 출동해서 드론 촬영을 저지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중국의 언론사에서 날린 것으로 보인데요. 짧게나마 찍은 송송커플의 결혼식 생방송 영상이 중국에서 실시간으로 90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중국 매체는 목적을 달성하게 됐는데요.

안타깝게도 한국의 법으로는 비행할 수 없는 곳에서 드론 비행을 한 것에 대한 벌금 약 200만원 이하만 징수 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중국매체에서 제안한 100억원에 비하면 코딱지만큼의 금액인데요. 송송커플은 이런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걸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중국 배우 장쯔위와 연관이 됐다고 하는데요. 장쯔위의 남편 왕펑이 설립하고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매체에서 바로 이와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나 다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장쯔위씨는 이 사건에 대해서 공식 사과를 하고 책임을 물었지만, 왕펑은 현재 언론사 경영은 전문 기업인에게 맡기고 손을 뗀 상태라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해당 일을 지시한 사람과 부서에 대해서 엄중히 대할 것이라고 왕펑이 발표를 했지만 송송커플의 중대한 결혼식을 방해한 책임을 물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