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우원식 원내대표가 세월호 전면 재수사 불가피하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세월호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사후 조작에 대한 청와대 조사의 결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박근혜 정권이 필사적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박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서 숨겨왔던 것을 밝힐 것이라는데요.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 가족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건을 박근혜 정권의 조작이라고 규정했다고 합니다. 사후 사건의 조작 및 은폐가 있었고 그렇게 하기까지의 배경에 박 전 대통령의 없어진 7시간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건의 책임 회피와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서 불법과 탈법 행위가 있었다고 하며, 국정농단에 있어서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 전 정권이 조작한 30분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쳤고 구조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의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