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페인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주세종이 데뷔골을 넣었지만 아쉽게도 1대6으로 완패했다.
스페인에게 6실점을 내주면서 참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 10분까지는 흥미진진한 구도를 보였다. 대한민국팀에게도 많은 기회가 있었으며,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스페인팀을 혼란케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스페인 선수들은 곧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며 무적함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골문을 계속해서 흔들었다.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으로 선취점을 얻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알바로 모라타와 놀리토 등의 공격 선수들의 기량을 살려 계속적으로 공격해 왔다. 전반전 중반 및 초반까지는 대한민국팀과 스페인 팀이 동등한 위치에서 기력을 살렸지만 첫 골이후로 그 기가 꺾여 버리고 말았다.
특히 다비드 실바의 프리킥은 날카로우면서도 강력하게 골대 구석을 맞고 들어갔으며 이와 같은 슈팅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전반전에만 5골을 내주어 5대0까지 다다랐고 이후 6대1로 패배하게 된 것이다.
한국 선수들은 주세종 선수가 후반에 투입되면서 골을 넣었지만 어쩔 수 없이 패배하게 됐다.
